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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근시의 예방과 치료 방법 (아트로핀, 드림렌즈, 마이사이트)

소아 근시의 예방과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될까

근시의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에는 근시 진단과 치료의 때를 정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과연 소아 근시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소아 근시 진단을 받는다면 어떤 치료를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아트로핀, 드림렌즈, 마이사이트 같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아 근시의 예방과 치료 방법 (아트로핀, 드림렌즈, 마이사이트)

약물 치료로는 아트로핀이라는 안약을 점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특수 렌즈인 드림렌즈와 마이사이트를 착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치료법의 차이는 무엇이고 각 치료법의 장단점과 어떤 기준으로 치료 방법을 정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트로핀 안약 점안법

아트로핀 사용 치료는, 0.05%의 저농도 아트로핀이 안전성과 치료 효과 두 가지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효과도 좋은 편인데 안약을 점안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트로핀은 산동제를 희석한 약이기 때문에 사용할 경우 눈부심, 아이들의 점안 거부감, 근거리 시력 불편함으로 인한 학업 능력 저하 등의 단점도 갖고 있습니다.

드림렌즈 착용 방법

드림렌즈는 근시 혹은 난시가 심해 저농도의 아트로핀 만으로는 근시를 억제하는 효과가 부족할 때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수면 시간 동안 특수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렌즈를 착용함으로써 렌즈가 각막의 중심 부분을 평평하게 눌러주어 상피 세포의 재배치를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각막 중심부가 눌리면서 굴절력이 낮아져 근시를 교정하는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드림렌즈는 비용 부담이 있는 편이고, 렌즈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충혈이나 염증, 통증, 시력 저하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밤 시간에 렌즈를 착용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어린이일 경구 부모의 통제가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간헐적으로 착용하게 되면 근시 진행 억제가 저하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방법입니다. 나이 제한을 딱히 두고 있지는 않지만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활용한 착용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성인의 경우 크게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마이사이트 렌즈 착용 방법

마이사이트는 각막의 중심이 잘 안 눌리거나, 아이가 아파서 드림렌즈 착용을 힘들어하는 경우, 드림렌즈의 비용이 부담스러운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마이사이트는 일회용 렌즈기 때문에 세척이나 보관이 편리하다는 것과 소프트렌즈로 되어 있어 드림렌즈에 비해 이물감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근시는 가까운 것을 잘 보는 굴절 이상을 원인으로 알고 있지만, 소아 근시의 경우는 만 10세 이전 급격한 성장으로 안구의 길이, 즉 안축장이 길어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눈의 길이가 길어지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성장 속도보다 시력저하 증상을 아이가 많이 호소한다거나, 검진 시 소아 근시 얘기를 듣게 된다면 안축장 길이 검사와 함께 주기적인 검진,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