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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소설 후기

by bravo!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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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할레드 호세이니 소설 [천 개의 찬란한 태양]

뉴욕타임스 24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라는

이 책을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삶을 주제로 한 소설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피워낸 두 여성'

이라는 소개말에 이끌려 독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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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천 개의 찬란한 태양 [줄거리]

아프가니스탄에 여자로 태어난 마리암과 라일라

두 여자의 배경은 너무나 다르다.

마리암은 사생아로 태어났고

아버지의 사랑을 쫓다 엄마의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팔려가듯, 라시드와 결혼한다.

라일라는 부모님과 오빠가 있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엄마 때문에

이웃 타리크를 의지하고, 그를 좋아한다.

폭격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라시드에게 구출받는다.

이렇게 라시드라는 남자의 아내로 만난 두 여자.

마리암과 라일라

처음엔 좋지 않은 관계였지만

남편의 폭력 앞에, 세상의 불공평함 앞에

두 여자의 관계는 끈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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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드 호세이니 - 천개의 찬란한 태양

천 개의 찬란한 태양 [결말]

엄마와 딸처럼, 친구처럼 지내게 된 두 여자

그들은 라일라의 자식을 지키기 위해,

라일라와 타리크를 이어 주기 위해

라시드로부터 탈출하기로 한다,

처음 도망쳤을때, 그들은 결국 붙잡혀 돌아온다.

돌아온 후, 라일라를 죽이려는 라시드의 눈에서

마리암은 살기를 느낀다.

마리암은 결국 삽으로 라시드를 쳐, 죽이게 된다.

라일라와 아이들을 타리크와 함께 카불로 보내고

마리암은 혼자 남아 공개 처형을 당한다.

라일라는 마리암의 어릴 적 오두막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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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찬란한 태양 - 할레드 호세이니

천 개의 찬란한 태양 [후기]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너무 먹먹했다.

초반부엔 그만 읽을까.. 했지만

그럼 나에게 너무 슬픈 책으로 기억될 것 같았다

그래서 기어이 완독!!

절망에 익숙해져 처연해지기까지 했던 마리암과

두 여자의 우정으로 찾아낸 희망

엄청난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은 두 여자

먹먹하고 슬픈 내용이지만 한편으론 따뜻한 책이었다.

왜 베스트셀러였는지 완전 납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