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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한글! 사용 역시 옳게, 아름답게 쓰고 싶은 한글!
헷갈리는 맞춤법 2탄으로는 설거지와 찌개 두 단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거지와 설겆이. 맞는 답은?
정답은 '설거지'입니다!
원래는 '설겆이'가 표준어였으나, '설겆다'라는 단어가 잘 쓰이지 않으면서 사어가 되었습니다.
사어란, '더 이상 쓰지 않는 단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1989년 한글 맞춤법 개정시에, 표준어 사정 원칙 20항에 [쓰이지 않는 단어는 고어로 처리하고, 현재 널리 사용되는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원칙에 따라 정해졌습니다.
설겆이를 설거지로 발음하여 맞춤법은 설겆이가 맞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설거지'가 맞는 표현이니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헷갈리지 않도록 이렇게 외웠습니다! 설! 거지새ㄲ... ㅎㅎ 조금 웃기지만 이렇게 한번 생각하니 더 이상 헷갈리지 않더라구요~ 제 방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